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5일 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특별 단속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관리와 관련한 상호 정보 공유 및 업무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윗세오름~영실 탐방로 8.4km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 특별단속에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다목적 드론을 활용해 비법정 탐방로와 출입금지구역에서 이뤄지는 불법 출입행위와 흡연·취사행위 금지를 위한 계도 및 단속활동을 펼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 캐롤, 루돌프 사슴코 등을 꼽을 수도 있겠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진 원추형 침엽수 ‘구상나무’는 한국 고유종이다.▲구상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 덕유산 등에 분포하고 있는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군락지는 한라산이다. 구상나무의 명칭도 제주도 사투리 ‘쿠살낭’에서 비롯됐다.쿠살은 ‘성게’, 낭은 ‘나무’를 뜻하는 제주사투리로 구상나무의 잎이 성게 가시처럼 생겼다고 해서 제주에서 쿠살낭으로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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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속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활동이 중국 관광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팸투어단을 맞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먼저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함께 중국 현지 스포츠 애호가 유치를 위해 나섰다. 도와 공사는 지난달 23~27일 중국 내륙지역인 쓰촨성, 청두지역의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낚시, 한라산 등반, 승마, 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제주특별자치도와 놀이패한라산이 주최하는 제18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전수관에서 개최된다.'생명의 호흡 평화의 몸짓'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당극제는 4․3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하고, 4.3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해원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공동체를 지키고자 했던 4.3의 의미를 거울삼아 행사의 전 과정을 공동체 생활 형식으로 참여하는 모든 극단 및 참가자가 행사 시작부터 끝나는 시점까지 함께 굿판을 마련해 서로 어우러지며 풀어내는 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주 통합관을 운영해 637만4000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담 성과는 지난해 대비 137% 증가한 실적이다.이번 소비재전에는 ㈜한라산·㈜제이디지·공심채 등 식품·주류 부문 3개사와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유앤아이제주·농업회사법인 제주생물자원㈜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특히 ㈜한라산은 20년 업력을 지닌 베트남 현지 수류 수입 유통기업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5일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관리와 관련한 상호 정보 공유 및 업무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윗세오름~영실 탐방로 8.4km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 특별단속에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다목적 드론을 활용해 비법정 탐방로와 출입금지구역에서 이뤄지는 불법 출입행위와 흡연·취사행위 금지를 위한 계도
해마다 5월이면 한라산을 진분홍으로 물들였던 산철쭉 물결을 올해는 볼 수 없었다.꽃눈이 열릴 때쯤 냉해 피해를 입어 꽃눈이 제대로 개화하지 못했다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설명했다. 한라산 깃대종으로 지정된 산굴뚝나비의 서식지도 점차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지대로 밀려나고 있다. 제주의 꽃과 나비가 시련을 겪고 있다. 조사되는 꽃과 나비의 상황이 이렇다면, 조사 범위에서 벗어난 다른 생물의 상황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상 기후와 높아진 기온으로 생태계 변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스스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제주 관광 홍보 활동이 홍콩에서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홍콩 최대 박람회인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콩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 활동울 추진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협력해 도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홍보 부스를 꾸몄다. 제주의 사계절을 담은 이미지를 제주 홍보 부스에 적용하고, 제주의 향을 담을 한라산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학생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제
제주지역 자연유산에서 낙석과 붕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13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10여 년간 한라산과 만장굴, 산방산, 수월봉 화산쇄설층, 섶섬에서 수십 차례 이상 낙석과 붕괴, 유실이 일어났다.한라산은 2021년 3월 초 백록담 남벽에서 약 200㎡ 규모로 사면이 붕괴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2006년 6월 중순쯤 한라산 백록담 정상부에서는 직경 약 3m 크기 낙석이 발생했다.지난해 12월 29일 만장굴 입구에 직경 1.0m 바위가 떨어졌다. 함몰지에 있던 전석이 미끄러진 것으로 추
넥슨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대표 2차 창작 행사인 ‘플레이마켓’ 시즌6를 7월 6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플레이마켓’ 시즌6에는 40여 팀이 참가해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창작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마켓’에서 최초 공개되는 특별 굿즈들을 판매하는 공식 굿즈샵과 ‘던파’ 개발사인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 로컬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 ㈜‘한라산’과의 컬래버 굿즈 등 ‘던파’ IP가 접목된 다양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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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이색마케팅 호응 높아… 방문객 인산인해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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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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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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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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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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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청렴 눈동이' 공개
평창군은 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다양한 청렴 시책에 활용하고자 제작한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청렴 눈동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키워드를 부드럽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 한다.군은 기존 평창 마스코트인 눈동이가 지니고 있는‘눈처럼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하고, 부패를 적발하여 척결하는 ‘암행어사’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이번 청렴 눈동이를 기획했다. 특히, 평창군만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하고자 본래 암행어사의 이동수단인 말 대신 대관령 양을 적용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청렴 눈동이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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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 2024년 경북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다수 매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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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중학교는 최근 3일 간 영주에서 열린 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에 10명의 학생이 출전해 개인 선수부 1위, 등 차지하며 다수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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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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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반기 국회부의장 주호영 거론 ... 조경태와 교대로 가닥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추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선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4선의 박덕흠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주 의원과 경선을 치를 수도 있다.박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부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일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날까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