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한국가스공사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과 미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 1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와 ‘액화천연가스·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 및 셤사이리 이브라힘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천만 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LNG 터미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와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민간 LNG 터미널 사업자 등 9개사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민간 LNG 터미널 사업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포스코인터내셔널 NEH, 보령LNG터미널, 코리아에너지터미널, SK가스 CEC, 통영에코파워다.이 협의회는 지난 2018년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막대
한국가스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생산원가 경제성 제고를 위한 ‘2025년 생산설비 운영 효율성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5개 생산기지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워크숍에서 LNG 생산설비와 전국 배관망 운영 방식에 대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 △송출 분담률 최적화, △생산설비 정기 점검 최적화, △해수식 기화기 최적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한국가스공사는 올여름 예상되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가스공사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에 따라 4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 휴식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옥외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현장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가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35도가 넘으면 매시간 15분 휴식 제공은 물론 무더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감사원의 정기감사 결과와 관련한 일련의 보도에 대해 “지적사항 대부분에 대해 즉각적이고 충실한 개선조치를 완료했으며, 일부 항목은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적된 문제들을 겸허히 수용하고 공기업으로서 정책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우선 보안과 관련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3일 특정범죄 전력자의 상시 출입을 제한하는 ‘출입관리지침’을 제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감사원 지적과 타 공공기관 사례를 반영한 후
한국가스공사가 지역 사회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청소년 체육 활성화 도움에 나선다. 2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 희망온 학교 농구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1년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창단 이후 연고지인 대구지역 학생 선수들의 성장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초·중·고교 농구부에 농구화와 농구복 등 각종 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생필품과 운동 보조용품 등으로 구성된 ‘온누리 키트’도 함께 제공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난해보다 2
한국가스공사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에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올 여름부터 체감온도 기준으로 세분화한 ‘4단계 폭염 대응 지침’을 전면 시행한다. 실측 체감온도가 31도에 도달하면 본격적인 경계령이 내려지고, 38도를 넘으면 작업 자체가 중단된다. 매뉴얼은 실측 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35도 이상일 경우 1
한국가스공사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1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 최연혜 사장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본부 왜관·중리관리소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날 최 사장은 △침수 및 주배관 노출 등 시설 피해 대비 태세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비상 대응 체계 등 전방위적인 대응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집중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및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에 대비해 자체 안전 점검은 물론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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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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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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