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수영구 남천동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에서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15분도시, 문화예술로 잇다’로, 생활문화와 문화예술교육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15분도시 거점 공간인 도모헌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동아리, 문화예술교육 단체, 시민 예술가 등 50여 개 팀이 참여하여 음악·무용·연극·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품질을 과학적으로 고급화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연구용역을 동시에 추진하며 대한민국 명품 마늘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 연구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이형주 문제와 품종 순도 저하를 해결하고 단양 특유의 테라로사 지질이 마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군은 ‘단양마늘 종구 순도 및 품질 향상 방안 연구’를 통해 품질 95% 이상 유지가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품종 혼입을 방지
충남 보령시는 28일 시장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유기농 우유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수호 ㈜보령우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우유가 직접 생산한 초코우유 3000개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했다. 후원된 우유는 시 드림스타트 및 명천실버복지관,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영양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수호 보령우유 대표이사는 “보령에서 생산된 우유로 만든 건강한 초코우유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과 취약계층에게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시 소재 중견기업 새한㈜의 경력직원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재직자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K-RISE사업의 ‘지역산업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체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경력직과 신입직원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충북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세대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너나들이 세대공감 꽃꽂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함께 청년 강사가 진행하는 꽃꽂이 클래스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노인과 아이들이 함께 꽃을 다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세대간 정서적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