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오늘 16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K3리그 김해FC2008과 맞붙는다.대구FC가 코리아컵 여정의 닻을 올렸다. 박창현 감독이 사퇴하며 내부의 위기를 맞은 대구는 서동원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자리를 맡았다. 리그 6연패로 침체된 대구가 K3리그 김해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대구는 K리그에서 지난 3경기 동안 단 1득점만을 기록하며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 주축인 세징야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며 정치인이 전방에서 분투하고 있는
박종필 대구시의원이 대구시가 추진하는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정책에 지지를 표명하고, 스마트 섬유 육성 및 지역 패션문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보다 과감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문했다. 센서, 나노소재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섬유인 스마트 섬유를 통해 대구가 다시 한번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서다. 박 의원은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개발 및 상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14일 출석을 정식 요구했다.다만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최근 김 여사 측에 14일 검찰청사로 출석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김 여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통일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광복의 빛’을 주제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남·북한 전래놀이 체험, 태극문양 석고방향제 메모꽂이 제작, 가상현실 통일체험, 통일엽서 및 캐릭터 그리기 등이 펼쳐진다. 20명 이상의 단체로 참여하는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세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걸어서 법원에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고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의향’, 대선관련 국민에게 할 말‘ 등 취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