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사업이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최종 단계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갔다고 어제 밝혔다.영업시운전은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열차운행스케줄점검 ▲이례상황 대처능력 등 총 39개 항목을 정밀하게 점검한다. 이를 위한 근무인력 배치도 완료했다.검단연장선 개통으로 노선이 6.825km 연장되고 3개 역사가 신설된다. 공사는 개통 후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인천 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영업시운전을 빈틈없이
인천교통공사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사업이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최종 단계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영업시운전은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열차운행스케줄점검 ▲이례상황 대처능력 등 총 39개 항목을 정밀하게 점검하며, 공사는 이를 위한 근무인력 배치를 완료했다.검단연장선 개통으로 노선이 6.825km 연장되고 3개 역사가 신설되며, 개통 후에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인천 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영업시운전을 빈틈없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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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지하철 시대를 연 인천은 2016년 2호선이 연결되면서 X자축 철도망을 구축했다. 1~4호선 지하철과 5호선 착공으로 촘촘한 지하철 교통망을 짠 부산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2009년 전 지역 외곽 55km을 도는 순환선으로 3호선을 계획했으나 예산사업 대비 경제성이 낮아 작년에 순환선을 폐지하고 검단호수공원역과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계획을 확정했다. ■ 인천도시철도 3호선 어떻게 추진되나인천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비용대비 편익 분석인
경상북도의 동북단에 위치한 울진군은 ‘대한민국의 숨’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 해양 자원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특산물인 대게 말고도 숨은 매력이 많은 곳이기도하다.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도 동해선이 개통되며 해결됐다.동해중부선 개통으로 강릉과 부전을 잇는 동해선 전 구간이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울진역에서 출발해 죽변항까지 이어지는, 볼거리가 가득한 바다 마을 울진. 맑고 푸른 바다와 함께 토박이 땅이름들이 그대로 잔존해 있지만, 그 시절의 사람들은 가고 없고, 그 후손들이 소멸되는 것이
충북 충주시가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대한노인회 성남분당지구회원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답사여행을 진행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수안보 손님맞이에 나섰다.이번 답사여행은 KTX 수안보온천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점을 활용해 물 좋고 공기 맑은 수안보를 수도권 고령층에게 ‘가깝고 편리한 힐링 여행지’로 소개하고 홍보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답사여행 참가자들은 △수안보면 포도주 양조장 투어 △우리나라 최초 고갯길 하늘재 도보여행 △국내 유일 자연 용출 수안보 온천욕 등
해남군의 철도와 도로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이 순항중이다. 우선 보성~임성간 철도 개통으로 해남 최초의 철도노선이 들어서고, 계곡면에는 땅끝해남역이 문을 연다. 영암과 해남, 강진, 장흥, 보성을 연결하는 보성~임성간 철도는 지난 2003년 첫 삽을 뜬 이후 오는 9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30년 경전선 전철화가 완료되면 부산까지도 열차로 직행이 가능해진다. 해남군은 철도망 개통에 발맞춰 KTX 노선 유치를 위한 전략도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경전선과 호남고속철을 연결하고 서울~해남~제주를 잇는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예산군이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20호 내외의 소규모 체류 시설과 편의 공간을 포함한 관리 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을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공모 대상지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지구로 서산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 인접하고 지난해 12월 익산평택고속도로 개통으로 예산 예당호 나들목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예산군이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20호 내외의 소규모 체류 시설과 편의 공간을 포함한 관리 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을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대상지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지구로 서산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 인접하고 지난해 12월 익산평택고속도로 개통으로 예산 예당호 나들목에서도
단양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양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귀농귀촌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여기에 KTX-이음의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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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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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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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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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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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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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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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생활보장위 통해 위기가구 지원… 48가구 98명 보장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생활고에 처한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가동한다. 완주군은 최근 ‘2025년 제4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총 48가구 98명에 대한 보장 결정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족 해체,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비롯해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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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 공인중개사와 함께… 대전시 실무 중심 교육 강화
대전시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강화하며 공정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에 나섰다.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한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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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 걱정 없는 수돗물 공급 위해 선제 대응 총력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내 유충 발생 우려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는 최근 일부 타 시도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며 수돗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유충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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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 개소
포천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사무실을 열고,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고감성 니트, 고성능 나노 섬유, 의료용 섬유 등 첨단 융복합 섬유 제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 섬유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포천분원 개소는 포천시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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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항만 사무개입, 행정 질서 흐리고 정책 신뢰 저해 행위”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새만금개발청의 항만 사무개입은 행정 질서를 흐리고 정책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새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