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국비 11억3100만원 등 총사업비 25억7000만원을 들여 보은읍, 속리산면, 회남면, 회인면 등 6개 읍·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한다.이 설비를 설치한 주민들은 전기 또는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대상은 태양광발전설비 주택 209곳, 태양광발전설비 건물 6곳 , 주민수익형설비 1곳, 지열발전설비 주택 24곳 등 총 241곳이다.군은 시공사를 선정해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