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확대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열린 연산 10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4-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7층, 7개 동 총 1166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도급액은 4453억원 규모다. 조합원 437명 중 403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확정됐다.연산 10구역은 수영강과 온천천, 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