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특수목적관광 지원 기준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특수목적관광은 특별한 관심 분야에 적합한 여행지를 방문해 양질의 여행을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에 특수목적관광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지원 대상에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는 종합여행업 등록업체’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지원 인원은 기존 ‘내·외국인 구분 없이 100명 이상’을 ‘외국인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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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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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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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이 위기다.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에 따른 저성장 장기화로 지역적 한계에 부딪힌데다 시중은행과의 자본력 격차,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세, 빅테크 기업의 금융시장 진출까지 더해지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문제는 이후다. 지방은행 폐쇄는 지역금융 소멸로 이어져 지역경제 후퇴,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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