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남양마을 앞바다 연안 정비사업이 이번달 30일 완공돼 태풍과 고파랑에서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된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울릉 남양 1리 지역은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 내습의 영향으로 배후에 위치해 해안도로가 파손되고 상가, 주택 등은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으로 이번달 30일 정비사업이 완공된다고 27일 밝혔다. 울릉도 연안 지역 대부분은 외해로 개방돼 있어 태풍 등으로 인한 고파랑이 내습할 경우 파도가 넘치면서 배후지에는 파도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해수부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이곳에 총 21
태풍 ‘힌남노’로 유실된 경주 원당교 재가설 공사가 완료돼 개통됐다. 경주시는 지난 6일 문무대왕면 용당리 원당교에서 주낙영 시장과 지역 시의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재가설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원당교는 2022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교각과 슬래브가 유실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2월에 준공했다. 복구공사에는 총사업비 33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서귀포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남원읍 주거지 및 상가 밀집지역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던 '남원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까지 총 216억 원을 투자해 저류지 2개소와 유입·유출수로 2.85km를 설치했다.이 지역은 2016년 태풍 '차바' 및 2018년 집중호우때 도로 및 저지대 주거지 등이 침수되면서 많은 피해가 난 바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원읍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저류지 2개소 설치가 완료됨으로써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2년전 태풍 힌남노때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침수의 원인이 되었던 포항 냉천교 재가설 공사가 이달말 시공에 들어간다.경북도는 이와 관련 5일 포항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냉천교·인덕교 재해복구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냉천 수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냉천교·인덕교 재가설의 필요성 추진경과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향후 교통불편에 따른 주민 이해와 협조 부탁을 위해 마련됐다.냉천교·인덕교 재가설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시 지방하천 냉천 범람의 원인 중 하나인 교량 통수단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진천교육지원청은 22일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직원들이 지진·화재·태풍·응급상황 등 다양한 안전 사고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세종시 소속 공무원이 지진, 태풍 등 국가적 재난사태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도입된 ‘방재기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세종시 도농정
경남도는 해수면 상승, 태풍 강도 증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올해 355억원을 투입해 4개 항만시설을 확충했다고 27일 밝혔다.경남도는 238억원을 들여 통영시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재해구호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산불 등 사회재난까지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따라 이재민 발생에 대비
지난 2012년 태풍 힌남로 영향으로 피해를 본 포항 냉천교와 인덕교 재해복구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곳에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사업은 오는 2027년 6월까지로 분리 시공방식으로 진행돼 이에 따른 정체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곳은 지방하천 냉천 범람의 원인 중 하나인 교량 통수
포항시는 4일 포항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지역주민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공단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태풍 힌남노 발생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으로 상습침수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상습침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경제자유구역 FDI, 연말 들어 활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유치 위축 우려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직접투자가 연말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이미 뛰어넘었고 '6억 달러'로 제시된 올해 목표 신고액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기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누적 신고액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해양진흥공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말 행사 이어가며 나눔 실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말 행사를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해양진흥공사는 1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점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친환경 대응' 특별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승급식을 가졌다.2019년 출범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 기부 금액에 따라 각각 ▲그린 ▲실버 ▲골드 등급으로 분류한다.해양진흥공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철도공단, 국회서 ‘철도 디지털 전환’ 정책 토론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부내륙철도 개통, 한강·낙동강문화권 관광으로 잇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충북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18일 문경역에서 중부내륙철도 개통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내 내륙철도망 중부내륙선의 핵심지역인 문경역이 지난달 30일 개통하면서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군, 88억 원 투입 가족센터 건립…공정률 82% 순항 중
1시간전
순창군이 추진하는 가족센터 건립이 막바지 공사 단계에 접어들었다.현재 82%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이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총 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순창읍 장류로 407-1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2,482.27㎡에 달하는 이 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원시,‘남원형 돌봄안전망 구축’ 내년부터 본격화
1시간전
인구고령화로 사회적 돌봄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민선 8기 후반기 남원형 돌봄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는 물론 모두가 행복한 삶의 터전을 실현할 방침이다.이른바 시에서 자체 개발한 돌봄모델인 ‘남원형 돌봄안전망’을 내년부터 본격화하면서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등 스마트한 돌봄을 시작하겠다는 전략이다.※남원형 돌봄안전망은 돌봄이 필요한 분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독립생활 지원을 통로 연계‧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신청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야생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받는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접수기간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로 서귀포시 홈페이지 확인하고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우선순위는 신규 신청농가·영세농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2025년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4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지원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영아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중 40만원이다. 다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세계 청소년 행복지수 1위..네덜란드 호르큼시와 청소년 교류
서귀포시가 최근 네덜란드 호르큼시를 공식 방문, 양 도시 간의 청소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19년 서귀포시와 네덜란드 호르큼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 이후 지연되었던 청소년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호르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는 2025년 청소년 교류에 참여할 예정인 대정고, 대정여고, 삼성여고 교사로 구성된 실무단이 함께 참여했다서귀포시 대표단은 16일 호르큼시 고등학교인 Camphusianum, Fortes Ly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