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고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펼친다. 3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전날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카뱅 측과 ‘대구시 상생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상생 협약보증 확대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카뱅이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9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카뱅 측이 대구신보에 출연한 2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80억원을 출연,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