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약 계층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 중부경찰서가 관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노인 무단횡단, 전동보행보조기 무질서 행위, 주취상태 쓰러짐 등이 관내에서 빈번함에 따라 교통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중부서는 올해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4건 중 3건이 주취 상태로 쓰러진 보행자를 차량이 밟고 지나가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부서는 우선 보행사고 다발 지점인 신울산시장과 시계탑사거리 일대 등 무단횡단이 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