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광주의 관문, 광주송정역이 밤하늘 아래 가장 환히 빛나는 ‘12월 가장 예쁜 역’으로 시민을 맞는다.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2025년 성탄 트리’ 점화식과 함께 광주송정역 광장에 조성한 ‘12월 가장 예쁜 역’이 불을 밝혔다.광산구는 광주송정역 일대를 시민이 머무는 겨울철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성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12월 가장 예쁜 역’ 사업을 진행했다.광주송정역 광장을 선물 상자, 산타 집, 루돌프가 끄는 산타 마차 등 다양한 빛 조형물로 가득한 ‘산타 마을’로 꾸며,
해외 교육 네트워크 강화하고 있는 극동대학교가 스리랑카 청년들의 한국 유학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극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스리랑카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IDMNC와 공동 개설한 항공안전관리학과의 첫 입학식을 열어 양 기관의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50여 명과 학부모,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전통 환영 군무 △촛불 점화식 △V. 자나간 IDMNC 대표·류기일 총장 축사 △시범 강의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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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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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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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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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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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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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 획득
NH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농협생명은 농업·농촌 기반 보험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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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밀양 오연정에 내려앉은 황금빛 가을
21일 오전 경남 밀양시 교동 오연정 마당에 자리한 수령 450년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고 있다.떨어진 은행잎은 마치 잃어버린 세월의 조각처럼 마당을 채우고, 정자는 오늘도 그 위를 소리 없이 덮는 가을을 받아 적는다.오연정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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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코스피가 21일 재점화된 인공지능 거품론에 외국인의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급락, 단숨에 3,850대로 밀려났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59포인트 하락한 3,853.26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96.15포인트 내린 3,908.70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한때 3,838.46까지 내리기도 했다.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1.92% 상승, 사흘 만에 4,000선을 재탈환했으나 하루 만에 4,000선을 내줬다.이날 코스피 낙폭은 아시아 주요국 증시 대비 컸다.일본 닛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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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흥건했다” ... 악몽 같았던 청주 북부시장 유혈 참극
“문 앞에 피가 흥건했어. 지금 생각해도 온몸이 떨린다니까.”고우열씨가 설명한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북부시장의 밤은 지옥과도 같았다. 이날 오후 9시30분 고씨가 거주하던 시장 2층 임대 공간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기 때문이다.고씨는 일을 마치고 막 잠들려던 순간 맞은 편 방에서 새어 나오는 요란한 마찰음에 잠이 깼다. 그는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방 2개 구조의 셰어하우스에서 지내고 있다. 이 집은 맞은 편 방에서 티비 볼륨을 작게 틀어도 들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바짝 붙어있다. 맞은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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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제16회 청소년 시낭송대회’성료
경주시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6회 경주시 청소년 시낭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현곡초등학교 2학년 이로이 학생이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시낭송대회 역사상 최초로 초등학생이 최고 영예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낭송회가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내 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