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탄소 배출 없는 섬’ 조성 사업이 재추진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내년에 국비 220억원을 투입,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가파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들기로 하고, 육상 풍력발전기 와 20㎿h 용량의 ESS 설비, 249㎾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파도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기로 생산된 전력으로 전 가정에 난방과 온수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은 석유나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가파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인구 203명이 거주하는 ‘가파도에 RE100 마을’ 사업이 추진되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내년에 국비 220억원을 투입, 가파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한다.이 사업은 가파도에 육상풍력 발전기와 20㎿h 용량의 ESS 설비, 249㎾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다.재생에너지의 생산 전력은 히트펌프 이용해 열에너지로 교환, 각 가정에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면서 석유·가스보일러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환경부는 가파도 83가구에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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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 국회 '세제손질' 돌입…선심성 조세지출 눈덩이되나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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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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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체결
네오위즈는 3일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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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신규 광고 공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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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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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금보다 싸다"…적정가 17만달러 제시
비트코인이 금 대비 저평가돼 있으며, 향후 6~12개월 내에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분석이 나왔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비트코인의 적정 가치는 17만달러"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JP모건은 금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 투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확대됐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특히 BTC/금 변동성 비율이 1.8까지 하락하면서, 과거보다 위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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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매출 2조866억·영업이익 2080억 ‘역대 최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카카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조866억 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208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598억 원으로 12%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톡 광고 매출이 3254억 원으로 11% 늘었고,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2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카카오페이 등 금융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플랫폼 기타 매출도 24% 증가한 4527억 원을 기록했다.콘텐츠 부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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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패션이 진화한다···2030이 만든 ‘완성형 러너’ 트렌드
러닝이 올해 패션 트렌드의 중심으로 부상했다.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발표한 ‘2025 러닝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1~10월 러닝 카테고리 제품 거래량은 전년 대비 171%, 구매자 수는 150% 증가했다. 단순한 운동화를 넘어 의류·액세서리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러너’가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러닝 제품의 거래량과 거래액, 구매자 수는 전 연령대에서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와 구매력을 갖춘 30대가 러닝 열풍을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30대 여성의 거래량은 274% 증가해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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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韓남동발전, 200억 규모 협력대출 협약…"지역 상생 금융 첫 사례"
BNK경남은행이 한국남동발전과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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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로봇 기술로 스마트건설 선도
현대건설이 국내 대표 건설기술 경연대회인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건설정보모델링과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와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스마트건설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현대건설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했다.현대건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