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2일 10시 인천세관 역사박물관에서 침대 매트리스 25점, 시가 1억원 상당품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하는 매트리스는 상표권 침해로 세관에 적발된 압수물품으로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복지시설에 기증될 수 있었다.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수요를 파악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특히, 이번 침대 매트리스는 국내로 병행수입이 금지된 제품이 수입되어 국내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