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호계동 839-11 일원에 들어서는 아트전시관 및 문화의 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는 ‘명암 잊지않고, 있다’를 주제로 호계역이 가진 100년의 역사와 사람들의 기억을 빛과 어둠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층적으로 구역화된 공간을 구성해 과거와 현재, 빛과 어둠, 기억과 미래가 하나로 엮이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북구는 설계공모에 제출한 9개 작품을 대상으로 배치 계획, 입면 계획, 미디어아트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