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치료센터 설립에 50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연세대 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연예인이 기부한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세브란스병원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제중관에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21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지 이틀 만에 착공식에 참여하며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슈가가 직접 자폐 아동들과 시간을 보내며 치료 활동에 참여한 경
최근 사회복무를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치료센터를 설립한다. 세브란스병원은 23일 제중관 1층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언어, 심리, 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임상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활동 중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과 함께 정신 건강, 심리·행동 문제, 특히 청소년 우울증에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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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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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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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동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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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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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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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힘 김용태 저격 "'한때 윤석열 보유 정당'이 할 말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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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기 뒤 재판을 받는다고 약속해 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얼마 전까지 내란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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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허락 없이 AI 학습에 책 활용한 앤토로픽에 美 법원 "공정 이용" 판결
앤트로픽이 저작권자 허락 없이 책을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 것에 대해 미국 연방 법원이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4일 보도했다.이번 결정은 AI 기업들이 저작권법을 피할 수 있는 선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오픈AI, 메타, 구글 등과 관련된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법원은 공정 이용이 AI 학습에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앤트로픽이 해적 사이트에서 불법적으로 책을 다운로드한 행위는 별도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앤트로픽은 자사 언어 모델 학습을 위해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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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나들길에서 만난 고양이 가족 - ‘어느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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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는 섬 전체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나들길’이 있다. 1906년, 화남 고재형 선생이 강화도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노래하며 걸었던 길을 되살려 만든 것이라고 한다.강화나들길은 총 20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선사시대의 고인돌부터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 외세의 침입을 막아냈던 진보와 돈대까지—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삶과 문화의 길이다. 또 하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갯벌과 저어새, 두루미 같은 철새들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언젠가는 이 모든 길을 다 걸어보겠노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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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남북 소통 단절에 "그건 尹정부 때 일…새로운 남북관계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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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남북 간 소통이 부재한 상황은 윤석열 정부 때 일어난 일이고, 윤석열 정부는 이제 사라졌다며 새로운 남북관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 연장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