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각예술 전문단체 플랜디파트의 기획 전시 ‘도시 기억보고서’가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단지의 이면과 공존하는 자연생태를 주제로 울산의 과거 모습과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재해석한 작품 등 평면 6점, 입체 6점, 영상 1점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작가는 소금나루2014 9기 입주작가 주기범, 최원교, 장은희, 10기 입주작가 정원, 12기 입주작가 김시흔, 전효경 등 6명이다. 장은희 작가는 울산에 거주하며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들을 옹기토와 석고를 사용해 자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