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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세법 개정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국민이 제시한 의견에 당정대가 화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강 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난 두 달간 국민, 기업, 금융시장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 적용되는 세율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으로 과도하게 집중된 자금을 주식시장, 기업투자 등 생산적 금융 부문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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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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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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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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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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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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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최근 들어 주택과 차량, 공장 등 일상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의 화재는 단 한 순간의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한 가정과 생업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다. 하지만 불은 대부분 '예방'으로 막을 수 있는 재난이다. 소방 현장에서 보면, 많은 화재가 작은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오래된 멀티탭을 교체하고 취침 전 전열기구의 전원을 확인하며 주방에서는 잠깐의 외출이라도 가스밸브를 잠그는 것 등 이 단순한 습관들이 큰 화재를 막는 생명선이 된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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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베트남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강화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맞아 양 지역간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상주시가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뤄진 첫 공식 일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후인 치 응우엔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까마우성의 근로자들이 상주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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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화의 길, 고속道서 시작되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이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고속도로 건설 55주년을 기념해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됐다.전시에는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경인고속도로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사진 38점이 연혁순으로 전시된다.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되돌아보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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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구 늘릴 특단대책 없나
포항시 인구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가뜩이나 지방소멸 위기 속에 포항은 매년 인구수가 줄어들어 50만명이 무너진지도 이미 오래됐다. 인구를 늘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없이는 다시 50만명 복귀도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시도해 보지 않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도 없다. 10일 포항시가 집계한 인구통계를 보면 2025년 9월 기준 포항시 인구는 48만 9064명으로 올해 1월 49만 1439명보다 7625명이 줄었다. 매달 평균 847.2명 꼴로 줄어든 셈이다. 특히 포항시 인구가 지난 2022년 6월 49만 9854명으로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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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다른 '보건'과 '복지'의 통합
우리 사회에서 흔히 쓰이는 두 단어가 있다. 바로 ‘보건’과 ‘복지’다.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혹은 노인종합복지관이나 사회복지센터 같은 기관 이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정부 정책에도 반드시 따라붙는 용어다. 하지만 막상 두 개념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라 하면 많은 이들이 선뜻 답하지 못한다. ‘보건’은 전염병 예방, 환경위생 관리, 영유아·산모 건강관리, 치매 관리와 같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체계를 중심에 둔다.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