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에 600㎿급 대규모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했다. 1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해남군청에서는 ‘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열어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민관협의회는 민간 공동위원장, 전남도와 해남군 소속 공무원, 주민대표,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사업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이익 공유 방안 논의 등 단지 조성과 관련한 실질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사업 시행자는 공개경쟁 입찰로 선정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