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배달앱’의 횡포에 ‘공공배달앱’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공감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자체들이 민간앱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민간앱과의 경쟁에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공공앱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만들었지만 고객과 업주의 외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적자에, 서비스 부족에, 심지어 정산업무도 불가능한 게 태반이다. ‘배달앱’으로서의 무용지물이다. 적자에 시달리는 앱운영사, 최소인력으로까지 감축, 정산업무까지 불가능 등 ‘배달앱’으로의 악순환만 거듭하고 있는 게 ‘공공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