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 지원을 위해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검토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이에 따라 도 관련 부서는 주 4일 외 하루는 재택근무하는 방안을 먼저 검토할 방침이다. 대상은 임산부와 0∼만 2세 자녀를 둔 직원이다.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그 대상에 임산부를 포함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시행 후 업무 공백 여부 등을 살피면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LG에너지솔루션과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이 전고체 전지 충전속도를 10배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 교수가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 저명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배터리에 사용되는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사는 동안 셜리 멍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교와 UC 샌디에고(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공직 사회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부포상은 재직 기간에 따라 ▲33년 이상 재직
법인보험대리점 토스인슈어런스가 대면 영업 3주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다.토스인슈어런스는 2022년 2월 설계사 2명으로 대면 영업을 시작해 2025년 2월 현재 설계사 수가 2300명을 넘어섰다. 단 한 번의 인수합병 없이 36개월 연속 설계사 수가 순증한 것은 이례적이다.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기까지 1년 남짓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이후 증가세가 점차 가팔라지고 있는 것이다.지난 3년 간 토스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을 수석대표로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 AI 정책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1일차 회의에서 유상임 장관은 리사 수 AMD CEO 등과 함께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AI'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정부의 역할로 선제적인 법·정책 마련, 인프라 제공, AI 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유 장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정한 AI기본법을 비롯해 민관이 함께 구축하는 국가 AI컴퓨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