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며칠을 걸려 해도 모자랄 축구장 크기의 마늘밭에 마늘을 심는 작업이 단 하루 만에 끝났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6~27일 마늘 주산지 5개 농협 및 작목반,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파종기 운용 교육과 현장 연시를 개최했다.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해소와 인건비 절감을 목표로 마늘 농작업기를 농협 및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파종기 운용 교육과 현장 연시를 26일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해소와 인건비 절감을 목표로 마늘 농작업기를 농협 및 작목반에 장기임대하는 사업이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1억 원을 투입해 마늘 파종기, 수확기 등 농작업기 10종 96대를 구입했으며 지난 6월 25일부터 장기임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번 운용 교육은 트랙터나 승용관리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10조식 파종기계를 활용
수작업에 의존하던 마늘 파종에 기계화가 도입돼 마늘 농사에 획기적 변화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 파종철을 맞이해 26~27일 주산지인 대정·고산·안덕지역 농가에서 마늘파종기 교육과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트랙터에 붙여 사용하는 파종기는 한 번에 10줄씩 마늘 종자를 줄뿌림 한다. 직선 형태의 골을 만들며 종자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에 따라 심을 수 있어서 알이 굵은 마늘 생산이 가능한다.이날 시연회에서 파종기를 사용하면 축구장 면적의 마늘밭 8000㎡를 하루 만에 파종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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