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임금 체불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대구고용노동청은 6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임금 체불 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임금 체불 예방 및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설 명절 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개설·운영한다. 노동 포털 및 전용 전화를 통해서다. 전용 전화의 경우 대구고용청 관할 임금 체불 업무 전담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 상담을 받거나 신고도 할 수 있다. 또 고액 또는 집단 체불 사업장의 경우 기관장이 직접 청산 등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2023년 455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회원 수 또한 13만명에서 24만명으로 82% 증가하여, 2023년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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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 사업을 논의했다.최태원 SK회장이 8일 美 CES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논의한 사업 내용을 언급하고 SK의 AI 사업 비전 등을 밝혔다.최 회장은 황 CEO와의 만남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로 만나 사업 관련한 여러 논의를 했다”며 “ 상대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를 선
현대카드 '연간명세서' 서비스가 론칭 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아 돌아왔다.현대카드는 회원의 지난 1년간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 생활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연간명세서 2024'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21년 카드사 최초로 시작해 매년 선보여 온 연간명세서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수는 619만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올해는 '연간명세서' 론칭 5주년을 맞아 회원이 지난 5년간 매해 결제한 총 금액을 그래프로 요약한 '5주년 리포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