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전
해린과 혜인이 복귀를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뉴진스 나머지 세 멤버도 같은 날 소속사 어도어와의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지난해 11월 “계약이 해지됐다”고 일방 선언한 지 11개월 만에, 뉴진스는 다시 전원 어도어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어도어는 12일 “다니엘, 하니, 민지 등 나머지 멤버들도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서 해린, 혜인에 이어 전 멤버가 모두 소속사와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당시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의 전원 멤버가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며 약 1년간 이어진 전속계약 분쟁이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활동 재개 가능성이 열리면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어도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두 멤버는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 등 나머지 세 멤버도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뉴진스 전원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이번 결정은 최근 법원 판결
5시간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전날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민 전 대표는 13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다섯 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멤버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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