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동해면과 송라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약화된 농촌 공동체를 회복하고, 청년층 유입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거단지, 생활 인프라,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해 ‘살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