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독일 로보틱스 스타트업 네우라로보틱스가 진행하는 최대 11억6000만달러 규모 펀딩을 주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테더가 현재 네우라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되는 네우라 기업가치는 9억2900만달러에서 11억6000만달러 사이로 알려졌다.테더는 올해 3분기까지 약 100억달러 순이익을 올리는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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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오송,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지로 키울 것… 충청권 CTX는 경제 지도 바꿀 핵심 사업”
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7일 충북CBS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오송을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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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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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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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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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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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성과 공유회 개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15일 해피투게더타운 대강당에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그룹원 50여명과 함께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품앗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그룹별로 공유하고, 우수 품앗이 시상식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품앗이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한 해 동안 그룹원들과 함께 다양한 품앗이 활동을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 많았고, 다른 그룹의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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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마지막 실종자 시신 수습… 매몰자 7명 모두 사망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9일 만인 지난 14일 오후 9시57분께 마지막 실종자인 김모씨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번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7명은 모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열린 현장 브리핑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장관은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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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 우수디자인 산업부 장관상
태화강국가정원에 꾸며진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이 ‘우수디자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한 ‘자연주의정원’이 ‘2025 우수디자인 상품선정’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지난 1985년부터 산업통상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수디자인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정부인증을 부여한다.올해는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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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피해자 ‘눈물의 발인’, 첫 수습자 40대 전모씨 발인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신이 수습된 전모씨의 발인식이 15일 엄수됐다.사고 발생 8일 만인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는 유족과 지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전씨는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잔해에 매몰돼, 이튿날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고인은 매몰자 중 처음으로 수습됐지만, 유족은 마지막 실종자 수색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발인을 미뤄왔다.특히 전씨는 해당 해체 공사 현장에 투입된 지 사흘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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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보호센터, 최신 보안 이슈 공유 컨퍼런스 열어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난 1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울산정보보호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전한 디지털 전환, 함께 만드는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주제로, 울산시에서 주최하는 WAVE 2025 행사와 함께 열렸다.행사는 공공기관, AI·보안기업, 학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보안 이슈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지난 13일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KISA,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경찰청 등 공공·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