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총리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총리 부처 승격 후 부총리 간 첫 간담회다. 이날 행사는 부총리 간 협조와 국정운영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경제·산업과 과학기술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정부 경제성장전략 핵심 아젠다인 AI가 경제·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해 경제정책방향의 큰 틀에서 종합적 접근과 범정부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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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5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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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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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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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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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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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문화거리 페스타’ 참여축제 모델 제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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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활동 논의
창원특례시의회는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부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기부행사는 창원시의회 의원·직원이 동참해 자율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며, 오는 27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오는 28일에는 의창구 북면의 한 단감 농가에서 의원과 직원 50여 명이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인다. 의회는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한편, 이날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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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찍고, 문화유산 나들이…‘2025 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부산광역시 동구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0월 18일부터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래추고 도시재생-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을 열고 있다.‘한복 입고 놀자’는 부산진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한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즈넉한 문화유산인 부산진성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이와 더불어 활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 체험과 호박매듭 노리개 만들기 공예체험, 부산진성 역사문화해설투어가 함께 진행되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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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청도 감 재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감 수확철을 맞아 경북 청도군의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감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영농인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농번기에 심화되는 인력난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감 수확 및 감꼭지 다듬기 등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땀 흘리며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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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미국서 농식품 100만불 수출협약 맺어
함안군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공식 방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군은 지난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안문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내 우수 농식품 업체 4곳과 함께 미국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함안군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다글로벌과 100만불 규모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다글로벌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인 식품 유통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