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경영에 헌신하고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산림명문가’란 성실하게 산림을 경영하며 임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가문으로,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모범적으로 산림경영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2020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15개 가문이 선정됐다.산림명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가문은 오는 8월14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경관 충북지방병무청장은 9일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충북 영동군 황간면 김대진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했다.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이날 문패를 받은 김대진 가문은 병무청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지난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우경관 청장은 “위국헌신하는 마음으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2025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초청, 증서를 수여했다.행사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병역명문가 및 가족 등 50여명을 초청해 표창과 증서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병역명문가 가족들과 함께 계룡대를 방문해 육군 기록문화전시관, 6·25전쟁 전시실, 영내 주요시설 등을 관람했다.‘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이 제도
충북지방병무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병역명문가를 초대해 2025년도 병역명문가 충북 시상식을 열었다.병무청이 2004년부터 추진중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3대 가족 남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 널리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병역명문가 11가문에게 도지사·시장·군수·군부대·보훈지청장의 표창장 및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다.우경관 충북청장은 “앞으로도 예우시설과의 협약 체결 등 병역명문가와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겠다”
제주지방병무청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증서 수여식은 2025년에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제주지역 가문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역명문가’는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2004년 첫해 40가문 선정을 시작으로 출발한 병역명문가 제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역대 최다 가문인 전국 6813가문 3만1642명, 제주지역 29가문 171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16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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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녀들을 만나면서 공평하다고 느낀 것 중의 하나는 누구나 고민이 있고, 단점이나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그걸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인데,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본인이 그렇다고 느끼면 그 마음의 짐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좋은 직장에 다니는 30대 후반의 여성이 있었다. 부모가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늘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녀는 가난한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명문대에 합격한 후 바로 독립해서 가족과 동떨어진 생활을 했다. 그녀는 배우자 조건으로 좋은 집안을 1순위로 원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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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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