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보수이자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4일 집권 자민당의 첫 여성 총재로 총재로 선출되고, 차기 총리로 확실시되면서 한일관계에 먹구름이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다카이치는 '여자 아베'로 불릴 만큼 자민당 내 아베 전 총리의 기조를 잇는 대표적인 우파 정치인이다. 다카이치는 아베 전 총리가 직접 발탁한 인물로 정치적인 성향도 강경 보수파였던 아베 전 총리를 쏙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카이치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으며, 위안부 , 독도 영유권 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태평양전쟁 합동위령제’가 30일 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 경내 태평양전쟁희생자 위령탑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1941년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 강제동원과 폭격 등으로 희생된 제주 출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위령제는 입제선언과 초혼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강덕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장은 주제사에서 “일제의 야
'2025년도 태평양전쟁 합동위령제'가 30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 경내 위령탑에서 봉행됐다.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위령제는 지난 1941년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 강제동원과 폭격 등으로 희생된 제주 출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위령제는 입제선언과 초혼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강덕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장은 주제사에서 "일제의 야욕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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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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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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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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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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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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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서 자연의 소중함 글로 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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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8개 회원 대학과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
계명대학교는 최근 교내 동천관에서 계명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경남대·아주대·울산대·전주대·한남대·호남대 등 8개 회원 대학 총장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 및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어 대학 간 상호 협력과 미래 고등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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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 태안에서 ‘2025년 봉화군 우수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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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성공 발판 후속 대응 나선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주시가 시민 자긍심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속 대응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는 3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주낙영 시장 주재의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행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해 각 부서별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자,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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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 사랑의 장학금 수여식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친목회는 최근 대학 본관 9층 글로벌대학회의실에서 ‘2025 교직원친목회 사랑의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7개 학과의 우수 재학생 7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23년째 총 238명에게 1억 6,0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