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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AI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식은 국민대학교 미래관 회의실에서 김홍진 이노그리드 전무, 박창원 전무, 정기봉 이사와 황선태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 윤수연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첨단 SW교육 역량과 기업의 클라우드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SW·클라우드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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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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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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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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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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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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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대회’ 성료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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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감귤품질, 이제는 ‘양이 아닌 가치’로 승부할 때다
제주 감귤 산업은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기반 산업이다.그러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 감귤은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품질 중심, 가치 중심 농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그 핵심이 바로 산 함량 관리다.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달기만 한 감귤이 아니라 저장성과 유통 단계의 품질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산도가 적정하지 않으면 금방 무르고 상품성이 떨어져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된다. 즉, 감귤 산업의 경쟁력은 정확한 산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이를 위해서는 과거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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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아파트 규제에 오피스텔 눈길… '지젤라이프그라피 서초' 주목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는 사이, 규제의 영향에서 벗어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래량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매매가와 임대수익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규제가 집중된 서울에서는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더욱 두드러진다.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9,600여 건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이상 늘었다. 9월 거래가 이달 말까지 집계될 예정이어서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가격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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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쓰고 텅 빈 성과’…광주광역시 예산 집행, 어디까지 무너졌나
광주광역시 일부 구청이 추진한 사업들이 낮은 이용률과 잇따른 설계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광산구가 약 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공공앱의 가입자가 13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며, 사업 타당성과 사전 검증 절차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보 부족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평가 속에, 전문가들은 수요 조사와 목표지표, 중단 기준 같은 기본 관리 문서의 부재가 문제라고 보고 있다.남구에서는 불법 증축과 설계 변경에 따른 추가 지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현장 관리와 허가 절차가 충분히 작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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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또 ‘사망’…고양 폭발·아주대병원 추락에 울산 감전까지.....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소화약제 용기를 분리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40대 근로자가 숨졌다. 사고는 오후 3시 9분쯤 발생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류 압력 관리와 작업 절차 이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전 8시 10분경에는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지하주차장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40대 작업자가 타워크레인 해체 준비 도중 개구부 인근에서 19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관계기관은 개구부 덮개와 난간 등 추락 방지조치가 적절히 이행됐는지, 현장 관리감독 체계가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