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공급 위한 산지와 업무협약 체결수도권 김장물가 안정 기대 호반그룹 계열 국내 최대 무·배추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가 올해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1만 박스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공급한다.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화상품으로 선정되면서 수도권 소비자의 김장비용 절감과 물가 안정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대아청과 절임배추는 2025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지정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물류비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출하비용을 낮추고, 소비자는 더 합리적인 가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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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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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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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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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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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한창
17일 오후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읍내냉동창고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과 계근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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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에스, AI 제조혁신 기술협력 MOU
㈜엔이에스는 지난 12일 ㈜엔터정보기술, ㈜데이터링커, ㈜퍼스트스마트와 함께 AI 기반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조업의 AI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저장·수집·분석·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이에스는 MES·POP·데이터수집 기술과 함께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NAS 기반 데이터 저장·백업·전송 인프라를 AI 데이터 처리의 핵심 요소로 제시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협약 참여 기업들은 △AI 기반 제조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중소·중견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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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향교, 제4회 청도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 개최
청도향교는 17일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향교 유림회관에서 제4회 청도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백일장은‘추모 죽은 박중미 선생의 충절’을 시제로 지상백일장 형태로진행됐다. 죽은 박중미 선생은 고려 중기 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문신으로, 홍건적의 침입 당시 큰 공훈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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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월 무역흑자 63.6% 증가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지역 수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청주세관의 수출입동향 따르면 10월 충북은 수출 32억 달러, 수입 6억3200만달러로 25억6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3.6%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은 지난달보다 크게 올랐다.충북의 수출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개월, 수입은 5개월 연속 증가세다.수출은 32억달러로 전년 동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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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2.81% 상승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그린광학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4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그린광학은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42.81% 오른 2만2850원에 마감했다.그린광학은 개장 직후 243.75% 상승한 5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그린광학은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 제조업체로, 초정밀 광학 시스템과 광학 소재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17억3200만원, 영업이익은 1억9500만원이었다. 상장 주선인은 신영증권이다./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