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한국주교회의는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을 기리는 감사 미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미사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되며, 염수정 추기경과 이용훈 주교회의 의장을 비롯해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수도자 및 평신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역대 주한 교황청 대사들도 초청돼 의미를 더한다.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5월 8일 콘클라베에서 선출됐으며, 즉위 미사는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