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 아니라 다큐가 됐어요.” “젊음의 비결은 축구죠.” “물, 단무지, 연습은 셀프예요.” 골때녀들의 고백에선 땀냄새가 폴폴 났다. ‘골 때리는 그녀들’을 가리키는 골때녀는 여자 축구를 주제로 한 TV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2021년 6월에 출범한 이래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고 있다. 골때녀의 ‘골’은 물론 영어의 ‘goal’이다. 실책으로 공격권이 넘어간다는 턴오버, 상대 선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는 기술인 너트멕 등과 같은 전문용어는 익숙하지 않아도 공이 크로스바를 강타할 때는 여지없이
충북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농구동아리 ‘턴오버’가 지난 19일 열린 ‘2025 충주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설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2022년 결성된 ‘턴오버’는 단양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농구동아리로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다져왔다.이번 대회에서도 이들은 탄탄한 조직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주도하며 대망의 우승을 일궈냈다.이번 대회에는 충북 지역 중·고등부 각 20여 개 팀, 총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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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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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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