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입주기업 게놈연구재단은 농촌진흥청, 세명대·서울대 등 민·관·학 협업을 통해 감초 유전체를 해독하고 품종 진화의 실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 한약재인 감초는 위 보호, 건강기능성 식품, 미백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인다.이 연구를 주도한 게놈연구재단 김정은박사 연구팀은 감초 품종 개발 과정에서 세계적인 감초인 ‘만주감초’ 야생종을 수집해 약 415Mbp의 유전체 정보를 조립했다.이런 유전정보 조립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품종개발에 성공한 4개의 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