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16일 대만 중앙연구원 역사어언연구소와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시아 지역의 인문사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연구 성과의 상호 공유를 통해 국제적 학술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향후 연구자 인적교류, 학술자료 및 출판물 정보 교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1928년 설립된 대만 중앙연구원은 인문사회 분야와 자연과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김재욱 기자 = 성주군의회는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개회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동립 잡기노트]윤석열 굽어본 그때 그 구름 
2시간전
○···필리핀의 ‘지저스 구름’이 주목받고 있다. 이달 중순 나가시 페냐프란시아 성모 대성당 상공에 뜬 것이다. 예수가 아니라 성모마리아 꼴이라는 시각도 있다.○···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49재 마지막날 이벤트가 2023년 10월1일 대구 동화사에서 열렸다. 8월15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윤 교수 영가의 반야용선, 즉 사바세계에서 피안의 극락정토로 건너갈 때 타는 배를 불사르는 장면을 포착한 현장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윤옹의 반야용선을 태운 연기가 회오리치듯 머물다가 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실 좋은 자귀나무꽃 활짝, '연분홍 솜털 같네' (포토)
제주시 이호동 이호동 오도마을 입구 맞은편 도로변에 나이가 들고 수형이 넓게 퍼진 자귀나무가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나무전체가 붙타는 홍색으로 다가옵니다.지금까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수형을 갖춘 나무는 보지를 못했습니다.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합니다. 밤이 되면 마주난 잎이 서로 맞대고 잠을 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꽃색깔이 연분홍으로 솜털처럼 부드럽고 우산을 펼친 모양입니다.꽃이 크고 향기도 날 뿐더러 아름답고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앞을 지날 땜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관광개발공사, '찾아가는 관광·MICE 설명회' 성공적 개최
1시간전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강릉 찾아가는 관광 MICE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광역-기초 협력형 MICE 세일즈 프로그램으로, 도내 지역 간 협업을 통해 강원권 MICE 산업의 외연 확대와 통합 브랜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자체 브랜드 **‘MICE To Meet You in 강릉’**을 중심으로 강릉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죽음의 공포 심장사상충
2시간전
강아지는 어미의 태반을 통하여 회충에 감염된다. 뱃속에 2~5㎝나 되는 커다란 회충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생후 21일 무렵에는 반드시 기생충 약을 먹여야 한다.중독의 위험성 탓에 인체용 구충제는 금물이다. 반드시 개 전용 약품을 먹여줘야 안전하다. 생후 21일부터 시작하여 보름 간격으로 2, 3회 투여한다. 생후 5, 6개월이 지나면 1, 2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해 준다.임신견의 경우, 임신 4일과 임신 28일께에 투여하면 안전하다. 단, 임신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구충제를 먹여야 한다.심장사상충은 과거 우리나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