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3월 23일 이후 추가 발생 없어 유지 시 이달 중 종식 선언 가능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지난 3월 23일 영암 도포면 한 한우농장에서 14번째로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한우농가에서 지난 3월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같은 달 14일 3건, 15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2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MBK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야3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홈플러스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은 하루속히 구체적 변제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지난 3월 18일 국회 정무위의 홈플러스 관련 긴급 현안질의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는 " 사재 출연을 포함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유동화 채권에 대해 100%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국내 가전 대기업들이 오디오 시장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LG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 윌아이엠과 협업해 엑스붐 브랜드를 재설계했고, 삼성전자는 하만을 중심으로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두 기업의 오디오 시장 경쟁은 AI와 결합해 스마트홈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될 전망이다.LG전자가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을 재단장하며 사운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세계적인 팝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과 협업해 브랜드 정체성
최정규 전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이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오전 최정규 신임 인천교통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인천교통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한양대 건축공학과를 나온 최 신임 사장은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1990년 인천시에서 지방5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시 건축과장,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및 송도사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7월 지방2급으로 승진한 뒤 인천시의회 사무처장과 서구 부구청장을 지냈다.그는 공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