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2025 포항생태계교란 유해외래어종 퇴치 행사’가 2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조박저수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경상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의회가 후원했다.큰입 배스와 블루길은 저수지에 서식하는 토종 토착 어류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토종 어류를 잡아먹는 유해어종을 퇴치함으로써 수생 생물의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을 비롯 대구, 구미, 경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낚시 동호인 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