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한 장 한 장 뜯을 때마다, 늙으면서도 나는 젊어지는 것을 느낀다.' 작가 피천득님이 남긴 말이다. 누구나 영원히 젊을 수는 없지만, 젊게 살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으며,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 똑같이 나이를 먹고 늙어감을 표현한 말인 것 같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효라는 덕목을 중시 여겨왔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이 변하고, 사회구조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요즘, 지역사회 곳곳에서는 씁쓸한 노인학대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의 2024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