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트리플 플러스’를 기록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1.7로 전달보다 0.6%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지난해 11월 1.2% 준 뒤 12월 1.8% 반등했다가 올해 1월 3.0% 다시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광공업생산은 1차 금속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전자부품과 전기장비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1.2%
충북경제가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역의 서비스업 생산 감소, 소비 부진, 수출 감소가 겹치면서다.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최근 충북지역 경제동향을 보면 2월 중 충북 실물경기는 전월에 이어 부진했다. 제조업 생산이 소폭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로 전환됐다. 수요측면에서는 건설투자가 개선됐으나 소비가 부진하고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주요 산업 기여도를 보면 식료품, 의약품이 생산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전자부품, 전기장비(
지난 1분기 국내 전기장비 상장기업 중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LS일렉트릭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는 28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전기장비업계 10개사에 대해 지난 1분기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의 경우 계열사는 모두 제외어로 설정했다.분석 결과 LS일렉트릭은 2만3428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기장비 상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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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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