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상북면 복합문화공간 ‘미지의’가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백야_잠들지 않는 자작나무의 숲’을 주제로 윤정혜 작가 개인전을 열고 있다. ‘미지의’는 지난 2023년 11월에 개소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라운지, 카페, 갤러리, 아트샵,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곳에는 10개의 이야기를 가진 정원이 있다. 이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15명의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 미지의 공간 곳곳에 전시돼 있다. ‘미지의’는 매월 10개의 정원 중 하나의 키워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6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