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올해 9월까지 약 1만 3천 건의 위성 충돌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우주 파편으로 인한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미 항공우주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우주 관련 위험은 2035년까지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은 하루 평균 46건의 충돌 위험 경고를 받고 있으며, 이는 2017년에 비해 6배 증가한 수치다. 최 의원은 "우주 발사체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주에서 발생하는 재난이 현실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