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울산시명장’으로 미용 분야 조순남씨와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명장은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기술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한다. 미용 분야 조순남 명장은 중구 옥교동에서 48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힘써 왔다. 울산·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미용 기술 강사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기여했고, 각종 미용대회 지도와 재능기부, 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 명장은 48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