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용혈 폭포가 봄을 맞아 청량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상춘객들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다. 겨울철 거대한 빙벽으로 장관을 이루었던 모습에서 벗어난 용혈폭포는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인공폭포로, 높이 60m, 너비 80m의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 이달 초순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동된다. 봄철 폭포는 따뜻해진 날씨 속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인공폭포임에도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