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3일, 부산 ㈜동일조선소에서 옹진군보건소, 동일조선, 중앙선박기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선 대체건조 용골거치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용골거치식은 배 선수에서 선미까지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 용골을 놓는 과정이다.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며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공정이다. 용골거치로부터 진수까지는 약 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옹진군의 대체건조 병원선은 126억원이 투입되어 270톤급 규모로 길이 47.2m, 폭 8.4m, 최고 속력 25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