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 3국의 재무장관이 오는 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처음으로 만난다.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회의 참석 등을 위해 출국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금융과 외환 협력을 3국 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3개국 재무장관회의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최 부총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