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판교 본사 사옥의 사내카페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일회용품을 생산하고 폐기하는 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지속가능한 오피스 문화 정립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일부터 사내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를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이를 통해 기존 사내카페에서 사용되는 연간 22만 개의 일회용 종이컵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스틱 제품으로 제공했던 일회용 빨대와 숟가락도 생분해성 소재의 제품으로 변경했다. 다회용컵 전면

LG생활건강이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를 도입한지 2년 만에 약 17만 5000개의 일회용컵 배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LG생활건강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기가 월 평균 5000개씩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