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북도 충무시설인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도내 제과제빵 업체가 참여하는 ‘빵·커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단양 명물 카페산과 바누아투과자점의 빵을 무료 시식할 수 있고, 지역 대표 제과점인 본정초콜릿과 흥덕제과, 굼드림 등의 대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클래식 공연, 초콜릿 마스터 김동석 셰프 ‘월드 초콜릿 마스터셰프의 길’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있다. 도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벙커를 찾아 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빵과 커피를 마시면서 침체한 원도심에 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