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군위군에 대규모 종합병원 건립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대구시는 24일 산격청사에서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군위 TK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메디컬센터는 계명대와 동산의료원이 기본계획을 세워 군위 신공항 부지를 분양받은 뒤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30년 이후 착공될 예정이다.의료 취약지역인 군위군에는 현재 의원 8곳, 한의원 6곳, 치과의원 4곳 등 18곳의 1차 의료기관만 운영 중이어서 주민들이 입원, 수술, 응급치료 처치를 받으려면 대구, 구미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오전 10시 40분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에 참석하고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위 메디컬센터 MOU'에 참석한다...
계명대학교와 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경북신공항이 건립되는 군위군 신공항도시에 메디컬센터를 짓는다. 기본계획 수립 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군위 신공항도시 내 부지를 2028~2030년 분양받고, 신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이후 착공할 예정이다.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언급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예정지 군위군 지역의 대규모 메디컬센터 유치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9일 대구시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TK신공항이 들어설 군위군에 군위와 경북 북부권 의료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 시장은 전날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해 “군위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 옆에 공항메디컬센터가 들어올 것”이라며 “조만간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위에 들어서는 종합병원은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인 군위군에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군위군 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 100만 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 제공 및 의료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군위군에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1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입원, 수술, 응급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 구미, 대구, 안동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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