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땅이 질퍽거리고, 풀도 많이 자라서 많이 불편했지. 땅을 기부하고 도로포장을 했더니 시골길이 명동길이 됐어.”“마을회관 건물이 낡고 오래돼 새로 지으려 해도 개인 땅이라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땅을 흔쾌히 기부해줘서 건물을 다시 지었어. 지금 얼마나 편한지 몰라.”“알짜배기 땅을 기부해주셨어. 마을안길도 지저분해서 포장하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바로 기부채납하겠다고 말씀하셨어. 요즘 이런 사람이 어딨어.”포천시 소흘읍 이가팔2리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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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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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양산 사이
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주민들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논길을 따라 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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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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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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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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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남서울대학교와 미래 인재 육성 ·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남서울대학교는 5일 남서울대학교 본교에서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남서울대학교는 1994년 개교 이래 인류 사랑과 사회봉사를 기치로 천안과 충청남도 지역 연계 교육사업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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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5일 해외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건설사 및 설계사를 초청해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각 공공기관 및 건설사, 설계사 경영진 60여명이 참석해 해외 도로사업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민간과 공공 간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공사는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미래 해외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사, 공공기관과 건설사, 설계사가 원팀 코리아로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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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플랫폼법 발의...김남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 권익보호 필요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을 해소하고 공정한 거래관행을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법'이 국회 발의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을 비롯하여 박주민·오기형·이강일, 강준일 의원 등 44명의 국회의원들과 중소상공인, 중소기업,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비자단체, 시민사회계 등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온라인플랫폼법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구축한 플랫폼 기업들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여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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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올려주는 '스마트 침대', 알고보니 해킹 취약해
스마트 침대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만, 동시에 보안적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고 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스마트 침대는 매트리스 온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유지하고 수면 패턴, 호흡 및 심박수 등을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마트 침대가 해킹되면 사용자의 전체 홈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커들은 이 취약서을 이용해 악성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거나 민감한 데이터를 도용하고 집이 비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 사실은 컴퓨터 엔지니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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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10년만에 일본서 ‘한국의 풍류’ 공연 개최
크라운해태제과는 5일 오후 1시 일본 오사카 스미토모생명 이즈미홀에서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을 개최했다.2013년 이후 10년만에 일본을 찾은 이번 공연은 크라운해태제과와 협업하는 일본 가루비사의 특별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낵 노하우 교류를 넘어 문화교류까지 확장하게 된 것.이날 공연에는 전통 원형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당대 최고 명인명창들과 함께 한음영재들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간 명인명창들로만 꾸몄던 해외 공연에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