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규칙대로 해야하지만 미술은 규칙이 없습니다. 미술을 하고 있는 가수로서 정반대인 음악과 미술 둘 다 좋아하게 됐습니다.”가수 겸 작가인 조영남씨가 지난 21일 충북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열린 `조영남의 유쾌한 예술실험展' 오프닝 행사에서 관람객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조 작가는 이자리에서 김재관 쉐마미술관장과의 친분을 드러냈다.“가수였던 내가 미술을 시작할 때 미국을 막 다녀온 80년대 초반이었으니까 그때는 감히 딴따라 광대가 무슨 미술을 한다고 `개무시'하던 때였습니다”조씨는 “김재관 교수가 조영남
13시간전
과거에는 가수와 연주자, 댄서 등을 ‘딴따라’라고 부르며 다소 낮춰 보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들은 K팝, K드라마 등을 필두로 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문화예술인이자 한국의 홍보대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에도 가수와 연주자, 댄서, MC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울산연예예술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재철 울산연예예술인협회장이 있다. ◇베트남 해외공연 참가 큰 호응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칸호아성 나뜨랑시에서 열
배우 김하늘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 KBS2 ‘더 딴따라’의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하늘은 오늘 생방송으로 펼쳐질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진정한 주인공이 탄생할 파이널 라운드에서 심사위원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한다.그동안 김하늘은 ‘더 딴따라’에서 참가자들의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마스터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박진영, 차태현, 웬디와의 환상적인 호흡까지 더해져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고정 예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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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22일 국회서 분산에너지법 토론회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별 전기 요금 차등제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적용 기준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오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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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디지털새싹, 상지대 이재형 교수 표창 영예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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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시행
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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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설계 착수...2027년 준공 목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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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5년 연장!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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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께 인사드리고 따듯한 정을 나누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 사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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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수변공원으로 바비큐·피크닉 즐기러 오세요”
세종특별자치시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개장하고 오는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수변공원 바비큐장 및 피크닉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해 2017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이후 시는 시설물 보수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 개편을 거쳐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은 캠핑 장비 없이도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고 숲바람수변공원 외 5곳의 피크닉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도 쉽게 찾아 산책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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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소상공인 손잡고 내수진작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소상공인 주도 특별행사 ‘세종사랑 소상공인 착한세일’을 진행한다.이 행사에는 시 전역에서 80여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업체를 상시 모집해 참여 업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시민들은 행사 기간 음식점·카페, 생활체육, 미용 등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율은 업종·품목별로 다르지만, 매장 평균 구매 금액의 5~10% 이상의 할인율이 적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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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광두레, 지역공동체로 자리매김 관광 활성화 효과
충남 보령시 관광두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2 관광두레 신규주민사업체 공모」 선정 이후,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의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해 직접 발굴한 관광 콘텐츠를 지원·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보령시 관광두레는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주민주도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마켓 ‘놀장’을 선보였다. 관광명소 축제형 마켓부터 주민 참여형 놀이마켓,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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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보고는 편하게 근무는 유연하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과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노력이 업무 효율성 증진과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나타나고 있다.행복청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2024년 10월부터 △결재판 없는 보고 △간단한 보고를 위한 ‘반쪽 보고’ △퇴근 30분 전 회의 금지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제 강화 등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과제의 성과를 알아보고자 지난해 12월 말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가 조직문화 개선에